UT 어스틴, 42명 코로나 추가 확진

학교측 “학내 무료 검사 가능” 검사권유

 

지난 3일(수) UT 어스틴(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캠퍼스 내 코로나 감염자가 하루만에 4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어스틴 보건당국(Austin Public Health,이하 APH)은 “트레비스 카운티에서만 신규확진 사례가 59건 보고됐고 이가운데 UT 어스틴에서만 42건을 확진사례가 발생했다. 학교와 학생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스크쓰기를 포함해 감염방지 및 전파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학교보건국에서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총 8건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8월 31일을 전후해 확진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6일 대면수업이 시작된 이후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학생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하며 “학교내에서 무료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해달라”고 전했다.

또 “최근 미 전역 대학내 감염자 증가사례에서 볼때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어스틴 시와 주정부의 건강프로토콜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