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TA 홈페이지 (대학전경)
[Austin=TexasN]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UT Austin)가 2027학년도 신입생(2027년 가을 입학)부터 자동입학(Auto Admission) 기준을 고교 졸업생 상위 5%로 확정했다.
이는 최근 수년간 지원자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기존 상위 6%에서 기준이 한 단계 더 강화됐다.
UT 오스틴 측에 따르면 2027학년도 자동입학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텍사스 소재 공·사립 고교 졸업 예정자로서 졸업반 성적 상위 5% 이내의 석차를 유지해야 하며 텍사스 주 교육과정인 ‘기초 고교 프로그램(FHSP)’ 가운데 최우수 과정(Distinguished Level of Achievement) 또는 이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자동입학 자격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학교 성적표 등 모든 서류를 대학이 정한 기한 내 제출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우선 지원은 11월 1일, 정규 지원은 12월 1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다만 자동입학은 대학 입학 자체만 보장할 뿐, 희망 전공 배정까지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컴퓨터공학, 공과대학(Cockrell), 경영대학(McCombs) 등 경쟁이 치열한 전공의 경우 자동입학 대상자라 하더라도 별도의 종합평가를 거쳐 전공이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은 제2지망 전공이나 ‘미정 전공’으로 배정될 수 있다.
특히 이공계(STEM) 전공 지원자의 경우 자동입학 대상자라 하더라도 SAT·ACT 성적이나 선행 수학 과목 이수 등을 통해 미적분 준비도(Calculus Readiness)를 입증해야 한다.
텍사스주는 이른바 ‘상위 10% 법(Top 10% Law)’에 따라 주립대 자동입학 비율을 규정하고 있으나, UT 오스틴은 주내 신입생의 최대 75%까지만 자동입학으로 선발할 수 있어 기준 비율이 다른 대학보다 낮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 기준으로 텍사스 A&M, 휴스턴대학교, 텍사스공과대학, UT 달라스 등은 여전히 상위 10% 자동입학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상위 5%에 들지 못한 학생들도 종합평가 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UT 오스틴은 성적 외에도 SAT·ACT 점수(2025~2026학년도부터 시험 의무화), 비교과 활동, 리더십, 에세이, 개인적 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학 측은 자동입학 자격 판단에 주로 고교 3학년 진학 전, 즉 주니어(11학년) 말 기준 석차를 활용하는 만큼, 지원 예정 학생들은 본인의 공식 석차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안미향 기자 amai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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