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폭풍의 악몽에서 겨우 벗어나고 있던 북텍사스에 25일(목) 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덮쳤다.
달라스 북쪽의 덴튼 카운티와 콜린 카운티에서 번개에 맞은 주택들 12여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멕키니와 프리스코 지역 내 가옥들은 번개에 맞아 지불이 화재에 소실됐고 리틀 엘름과 프라스퍼 지역에서도 번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코펠 소방당국은 기상예보에 따라 번개위험이 있는 지역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북텍사스 지역내 소방당국들은 재빠른 화재 진압에 나섰고,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McKinney firefighters working three possible lightning fires tonight in the same area. This one was on Challis Trail. No injuries reported at any of the fires. Investigators are on the scenes. pic.twitter.com/Kl382Silsi
— mckinneyfire (@mckinneytxfire) February 26,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