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에서 15세 소녀 납치해 강제 성매매시킨 일당 검거

오클라호마 경찰국 “공개수사로 전환 후 받은 제보가 결정적”

 

사진/ /nbc news

달라스에서 15세 소녀를 납치한 후 오클라호마에 끌고가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일당이 체포됐다.

지난 4월 8일 달라스 매버릭스 농구경기를 보러갔다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관중석을 떠난 이후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결과 소녀가 낯선 남성 두명과 경기장을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

오클라호마 경찰당국은 실종소녀가 강제 성매매에 내몰린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오클라호마 시티 경찰국은 지역방송 KFOR-TV에 실종소녀의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공개수사 이후 한 아파트에서 해당 소녀를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은 제보속 아파트에서 납치된 소녀를 구출하고 소녀를 강제 성매매시킨 일당 8명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인신매매와 강제 성매매, 강간 및 아동포르노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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