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주 애리조나, 팬실베니아 선거인단투표 이의제기 ‘부결’

사진 / House TV

상원과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의 의회난입으로 중단된 회의가 재소집, 각 주에 대한 선거인단 투표인증을 다시 시작했다. 유효인증은 알파벳 순서로 진행됐다. 앨라바마와 알라스카에 이어 세번째로 순서에 오른 애리조나 선거인단 투표에 대해 텍사스 상원 테드 크루즈 의원과 애리조나의 폴 고서 의원의 이의제기가 부결됐다.

애리조나 선거인단은 상원에서 찬성 93표 반대 6표가 나왔고 하원에서는 찬성 303표, 반대 121표가 나와 득표수로 인정됐다.

그리고 7일(목) 자정 넘은 시각, 펜실베이아 선거인단에 대한 이의 제기도 부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꾸준히 제기한 팬실베니아 경우에도 선거인단의 득표수가 유효하다는데 상원 92명이 찬성했다. 반대표를 낸 7명의 의원은 텍사스의 테드 크루즈 의원을 포함해 미주리, 와이오밍, 캔사스, 플로리다, 앨라바마, 미시시피의 상원의원 등이다.

따라서 7일 새벽 0시를 기준으로 38개 주에 대한 선거인단 유효표는 조 바이든 244표, 도널드 트럼프 157표가 인정됐다. 나머지  12개주 가운데 위스콘신을 제외하고는 이의제기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출처 / CNN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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