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xan.com
미성년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고등학교 교사가 체포, 기소됐다. NBC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어스틴 북쪽에 위치한 조지타운(Georgetown)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던 브라이언 그래디 밀러(Brian Grady Miller)를 두 건의 미성년자 성폭행과 미성년 제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윌리엄슨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밀러 교사는 올해 1월부터 리버티 힐 교육구(Liberty Hill ISD)내 고등학교에서 컴퓨터과학 교사로 재직중이었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사표를 제출했다.
리버티 힐 교육구 교육감은 보도자료를 통해 “리버티 힐 교욱구는 학생들의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교육구내 교직원의 혐의에 대해 매우 실망했으며 수사기관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며 “현재 교육구 자체에서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