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 빠르게 위축

모기지 신청건수 4.5% 감소, 재융자는 전년대비 86% 급감

 

사진/ 포브스

금리인상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택 모기지 신청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에 나온 분석이다.

모기지은행협회는 이달 모기지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4.5%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융자 건수도 줄어들어 전년대비 86% 급감했다.

모기지은행협회의 수석경제학자인 조엘 칸은 “30년 상환 고정모기지 이자율이 2002년 이후 최고치인 7.20%를 기록했다. 이로인해 모기지 신청이 연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 위축은 거래수요 감소도 한몫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거래수요가 감소하면서 신규 주택 건설도 줄어들어 9월 한달간 8.1%가 감소했다.

월스트리트 저널도 “기준금리 상승으로 경기침체가 올 경우 대출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부동산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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