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국, 남부지역을 무대로 한 범죄조직 ‘검거’

일명 BHS 라 불리는 범죄조직 … “10대 소년들부터 30대까지 범죄에 가담”

 

사진/ 달라스 모닝뉴스 (Dallas police said that the suspects were part of a criminal organization that went by the street name “Brotha Hood Soljas,” or BHS)

달라스 경찰국이 오크 클리프를 포함한 달라스 남부 지역과 데소토 지역에서 활동한 범죄조직 소탕작전을 벌였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달라스 경찰국은 지난 몇 달 동안 수사를 벌여 지난주 십 대를 포함한 총 15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총기와 마약류 및 현금 8,000달러를 압수했다.

달라스 경찰국이 이번에 검거된 조직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것은 지난해 여름이다. ‘Brotha Hood Soljas’  또는 BHS 라늘 조직명을 사용했고 조직원들 중에는 어린이도 있었다. 이들은 또 어린이들이 연루된 불법적인 일들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경찰국은 미 국토안보부와 협력해 조직이 주로 사용하는 장소를 추적하고 탐문수사를 벌인 뒤 체포 및 수색영장을 받고 소탕작전을 벌였다.

사법당국에 따르면 이번 달라스 경찰국의 남부달라스 조직소탕작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중 하나라 달라스와 데소토 지역에서 동시다발 체포가 진행됐다.

경찰국은 이번 소탕작전에서 권총 8정, 소총 7정, 산탄총, 마리화나 2.9Kg, 옥시코돈, 코카인 및 기타 마약류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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