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저소득층 겨울폭풍 주택수리비 ‘최대 1만 달러’ 지원

사진 / 달라스시 페이스북

달라스 시의회는 겨울폭풍으로 인한 주택 파손을 수리하는 ‘긴급 주택수리 프로그램’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따라서 폭풍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자들 중 평균 소득의 80%이하를 버는 소득 계층에게 최대 1만 달러를 지원한다.

달라스 시의회에 따르면 달라스의 4인 가구 평균소득은 연간 6만 달러다. 따라서 달라스 시민 중에서 연간 4만 8,000달러 이하 소득계층은 주택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이미 수리를 시작해 비용지불을 시작한 경우에도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달라스 시의 무상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가계소득증명서를 포함해 주택소유 증명서와 피해상황을 증명할 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Application , Proof of Household Income, Proof of Identity , Proof of primary homeowner occupancy, Proof of damages and that the damage(s) occurred as a result of the 2021 Texas Severe Winter Storm, Proof of ownership)

수리 지원이 가능한 분야는 파손된 벽과 마루제거, 하수관 파손, 가스관 및 수도관 파손, 지붕, 전기설비 시스템, 화장실 및 주방싱크 파이프 동파 등이며 각 부문별 최대 지원금액이 설정되어 있다.

지원서는 달라스 시 웹사이트(city’s website)에서 지원서(the application) 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담당 공무원에게 메일을 보내거나(hipp@dallascityhall.com ) 전화(214-670-3644)를 통해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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