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휴스턴, 항공요금 99달러에 … 11월 20일부터

소형항공사 JSX 텍사스 노선 신설 ... “달라스 본사 이전 후 동남부 노선 지속적 확충”

사진 /www.JSX.com

오는 11월 20일부터 달라스에서 휴스턴까지 99달러에 갈 수 있게 됐다.

소형 항공기로 국내선만 취항하는 소형항공사 JSX 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1월 20일부터 달라스-휴스턴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편도요금은 99달러라고 밝혔다.

JSX는 최대 30명만 탑승할 수 있는 소형항공기 145기를 운행중인 있으며 현재 달라스-라스베이거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서부지역 노선들을 운행중이다. 2016년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시작된 JSX항공사는 2018년 달라스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소형항공기 운항을 늘려오고 있다.

미국 대형항공사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미국인 승객들에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JSX측은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hop-on 제트’라 불린다. 이유는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 출발 20분전에 도착해도 곧바로 비행기에 올라탈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문구”라며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이나 오랜 시간 공항에서 대기할 수 없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 “텍사스로 본사 이전 후 텍사스 포함한 동남부 지역으로 노선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1월 20일 부터 취항하는 달라스 출발 휴스턴 행 비행기는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 출발하며 매일 한편씩 운항된다. 비행기 예약은 JSX 홈페이지(www.JSX.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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