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신년하례식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한미관계’에 대한 특별한 강연회를 준비한다.
오는 4월 9일 오후 5시부터 서울가든 연회홀에서 휴스턴협의회자문위원들과 한인동포, 동포사회 지도자 및 어스틴과 샌안토니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한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통일 강연회는 휴스턴협의회 20기 발족 이후 세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러시아와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를 포함한 슬라브 지역 전문가인 김덕중 박사는 통일강연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이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다룰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3차 평화통일 강연회에 앞서 동포지도자 간담회와 공공외교 워크샵이 실시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지역사회 동포지도자들을 초청, 김덕중 박사의 특별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사로 나서는 김덕중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을 공부한 뒤 한국외국어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매릴랜드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토통일원 공산권담당관실 보좌관을 역임했고 메일랜드 대학교 정치학 강사를 거쳐 세종연구소에서 남북한 문제와 외교안보 분야를 연구했다. 김덕중 박사는 현재 경기대학교 국제학부 러시아학 전공교수로 한국 슬라브학회 연구이사이기도 한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