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샌안토니오 한인회 제공
103주년 3.1절을 맞아 샌안토니오 한국학교에서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샌안토니오 한국학교는 이번 3.1절 기념행사를 통해 3.1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에 대해 학년별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부모의 나라이자 자신들의 뿌리인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직접 만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후손임을 깊이 새겼다.
한국학교측은 “3.1절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익힘으로써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한국인으로서 세상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9년 9월 샌안토니오 한글학교로 출범한 뒤 현재 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센트럴지역 협의회에 소속된 샌안토니오 한국학교는 지역내 한인2세와 3세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심어주고 있다.
또 샌안토니오 지역사회에 한국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경험하게 하는 지역교육사업도 함게 진행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 민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