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대통령 내외, 휴스턴 방문 … “겨울폭풍 피해상황 살핀다”

사진/KOHU.com

역대 최악의 겨울폭풍 직격탄을 맞은 텍사스에 조바이든 대통령와 질 바이든 영부인이 26일(금) 방문했다.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텍사스주 휴스턴을 방문한 대통령 내외는 텍사스 현지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기 위해 해리스 카운티 응급센터와 휴스턴 푸드 뱅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NRG 경기장에 세워딘 코로나19 백신 센터를 방문해 텍사스 전역의 백신 배포 상황도 살피게 된다.

한편, 혹한에 텍사스의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칸쿤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일인 26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크루즈 의원은 올랜도 세미나 현장에 연사로 참석해 “올랜도는 훌륭하다. 칸쿤 처럼 멋지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곳”이라고 말해 군중들의 환호와 야유가 섞인 반응을 받았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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