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비디오에서 유니버셜픽처스 영화 본다 … 프라임 멤버는 ‘공짜’

아마존과 유니버셜 픽쳐스 제휴계약 … 내년부터 본격 시행

 

아마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 에 유니버셜픽처스의 작품들이 추가된다.

지난 8일(목) 월스트리트 저널은 아마존과 유니버셜픽처스가 제휴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하며 “아마존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를 위협할 만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과 유니버셜픽처스와의 제휴계약에 따라 유니버셜픽처스가 제작한 영화는 유니버셜의 자체 동영상서비스인 피코크에서 4개월동안 볼수 있고 이후 프라임 비디오에서 10개월동안 서비스되며 내년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유니버셜픽처스의 신작영화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볼 수 있게 되며 아마존 프라임 맴버들은 추가요금없이 유니버셜픽처스의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아마존은 HBO와도 제휴계약을 맺고 HBO가 제작한 작품을 시청할 수 있었으나 상당수 작품들이 유료로 추가요금을 내야 했다. 또 프라임 비디오 플랫폼에는 아마존 맵버십을 갖고 있다고 해도 추가요금을 내야 시청 가능한 작품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이번 유니버셜과의 제휴에서는 맵버십 회원들에게 추가요금을 내지 않아도 신작 영화 감상이 가능하게 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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