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7만 5,000명 신규채용 및 임금인상

 

사진/ 아마존 구인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물류센터 근무 직원 7만 5,000여명을 신규채용한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뉴욕타임즈는 아마존이 신규채용인력에 시간당 17달러의 임금을 제공하게 되며 이는 연방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이다.

아마존은 신규채용 직원외에 기존의 직원들에게 추가 보너스도 지급한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최대 1,000달러의 일회성 보너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마존측은 “백신보급이 원활해지고 접종자가 많아지면서 모든 주에서 경제 재개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빠르고 안전한 배송서비스를 위해 물류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지역별 물류센터에서 필요한 인력을 추가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자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출이 전년보다 44%가 증가한 108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3배 이상 급등해 8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안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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