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대기시간 길어지며 배송지연

애플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정저우 공장 봉쇄, 생산량 일시적 감소 때문"

 

사진/ 애플 인사이더

아이폰 14 프로 모델이 출시 2개월이 지났지만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해당모델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아이폰14 프로를 만져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제품 및 애플사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투자자산운용사인 UBS의 보고서가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 모델의 배송 대기 시간이 34일정도 증가했다고 적었다.

UBS는 30개국에서 아이폰 가용성을 추적한 데이터를 사용해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장에서 제품을 받기까지 대기시간이 약 34일이라고 분석했다.

아이폰 14 프로의 배송이 지연되는 원인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정저우 공장을 규제, 봉쇄하면서 생산량의 일시적 감소 때문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 14프로와 아이폰 14프로맥스 모델 생산량 감소는 중국 공장 봉쇄때문”이라면서 “고객들이 신제품을 받기까지 대기시간이 길어지게 됐다”고 적었다.

애플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스토어나 통신사 매장에서 아이폰 14 모델과 아이폰 14 플러스 모델은 대기시간 없이 구매가능하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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