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4일은 텍사스 지방선거 … “휴스턴 주상원 보궐도 실시”

사전투표 22일부터, 우편투표 신청은 23일까지

 

오는 5월 4일(토) 텍사스 지방선거일이다.

텍사스 내 지방자체단체의 교육위원회 위원, 시의회 등 선출직 공직에 대한 선거부터 지역구별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재산세와 관련한 주민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 보궐선거에서 주목되는 지역은 휴스턴으로 존 위트마이어 시장이 시장에 선출되면서 주상원의석(주상원 15지구)에 대한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며 우표투표를 위해서는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마감해야 한다.

텍사스 지방선거는 프라이머리처럼 주목받는 선거가 아닌 탓에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짝수해에 실시되고 있어 선거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점도 투표율을 올리지 못하는 원인이다.

유권자의 번거로움은 더하다. 유권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에서 선거가 있는지는 직접 알아보기 위해 지방선거 공고가 게시된 카운티 선거 웹사이트를 확인해야 하며 투표용지에 적히는 언어의 종류, 투표장소 등 선거정보를 직접 취득해야한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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