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발 독일행 비행기 난기류에 비상착륙 … 7명 부상 병원후송

독일 국영 항공사 루프트한자 "워싱턴 DC 덜레스 공항에 비상착륙, 비상상황 긴급 처리중"

 

사진/ NBC 뉴스 캡쳐  (난기류를 만난 오스틴발 독일행 비행기 내부 모습)

오스틴발 독일행 비행기가 심각한 난기류로 비상착륙하면서 총 7명이 부상을 당했다. 루프트한자 469편은 오스틴에서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던 중 난기류를 만나 워싱턴 DC 덜레스 공항으로 비상 착룩했다.

루프트한자 대변인은 “항공편이 테네시주를 지나는 도중 난기류에 심하게 흔들리면서 워싱턴 DC 비상착륙 했다”면서  “지상 직원들은 승객의 상태를 살핀 후 부상자에 대한 치료 및 후속 비행편에 대해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 국영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코로나19 펜데믹 동안 취소했던 오스틴-프랭크푸르트 직항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다시 시작했다. 항공기는 에어버스 330-300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42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28석, 이코노미 185석으로 최대 255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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