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트레비스 카운티, 원숭이두창 확진 6건 … ‘달라스 6건, 휴스턴 16건’ 보고

텍사스 공공보건당국 "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되고 있다"

 

사진/Kxan

오스틴 공공보건당국은 13일(수) 현재 오스틴-트레비스 카운티에서 6건의 원숭이 두창 확진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보도자료에서 텍사스 전체와 지역사회에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텍사스 전체 원숭이두창 의심사례도 증가추세다. 텍사스 주보건당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달라스를 포함한 북텍사스에서 6건의 의심사례가 보고됐고 오스틴을 중심으로 한 중부텍사스에서 확진 6건, 의심 6건이 보고됐다. 또 휴스턴 메트로는 총 16건이 보고되면서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확진사례가 나왔다.

텍사스 보건당국은 “지역사회에서 원숭이두창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에서 배운 것처럼 건강이력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아야 하며 손소독제를 사용하라”고 권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은 성적취향이나 여행이력에 관례없이 누구에게나 퍼질수 있는 바이러스로 환자에게 발진 뿐만 아니라 발열, 근육 및 신체 통증, 두통과 오한 및 림프절 종창을 일으킬 수 있다.

 

 

원숭이 수주 연령별 감염현황을 보면 3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며 20대 발병율이 뒤를 잇고 있다.

자료출처 / KXAN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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