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19일(수) 우리아메리카은행 오스틴 지점의 공식 개점행사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테이프 컷팅식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Photo TEXASN
[오스틴 = 텍사스N] 우리아메리카은행(은행장 이태훈)이 텍사스 오스틴에 신규 지점을 공식 개점하고, 급성장 중인 중남부 지역 한인경제·한국기업 금융 수요 대응에 나섰다. 오스틴은 반도체·IT·전기차 등 한국 기업의 미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핵심 전략지로 부상하고 있어 은행 측은 이번 개점을 “텍사스 금융 거점 구축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지난 19일(수) 오스틴 북부 지역에 위치한 우리아메리카 은행 개점식 및 오찬행사에는 류형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 이태훈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을 비롯해 이옥희 오스틴 한인회 회장, 마크 듀발 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회장, 에릭 보이스 시더파크 시의원, 데이브 포터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지상사 및 현지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마크 듀발 회장은 우리아메리카 은행의 센트럴 텍사스 진출에 대해 “한국 커뮤니티와 한국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지역 모든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여러분의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덕담을 전했다.
글로벌 금융 베테랑으로 구성, 역량 집약형 ‘강소 지점’
오스틴 지점은 조직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글로벌 금융 경력을 갖춘 핵심 인력으로 구성됐다. 15년 경력의 지점장을 비롯해 홍콩·한국·미국 등지에서 경험을 쌓은 고객서비스 전문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출신 대출 스페셜리스트, 텍사스대 컴퓨터공학 출신 차세대 금융인 등이 포진돼 있다. 은행 측은 “현지 커뮤니티에 밀착한 금융 솔루션 제공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899년 설립된 이후 1984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미 전역에 2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스틴 지점은 27번째 신규 거점이다. 류형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은 “텍사스는 반도체 공급망 이동, 한국기업 투자 확대, 한인 인구 증가가 겹치는 지역”이라며 “오스틴은 향후 은행의 미국 중남부 금융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아메리카 은행은 오스틴 지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업금융 확대, SBA·상업대출 프로그램 강화, 다언어 서비스 기반의 커뮤니티 금융, 지역 단체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기반 비대면 계좌 개설 확대 등의 전략을 추진한다. 우리아메리카은행 미국법인은 오스틴 지점 개점 직후 신규 고객 및 예금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단기간 내 예금 1억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태훈 은행장은 “우리는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스틴 지점은 앞으로 한인기업뿐 아니라 지역 전체 중소기업·전문직 고객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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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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