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리훈또스 제공
[휴스턴 =텍사스N] 텍사스 해리스 카운티에서 주지사, 연방 상원의원, 카운티 판사, 카운티 검사장 등 주요 공직자를 선출하는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한인 포함 아시아계 및 이민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이 시작됐다.
한인 및 아시안 시민단체인 ‘우리훈또스(Woori Juntos)’는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의 한 표는 곧 우리의 목소리”라며, 다가오는 선거가 주거, 의료, 교육, 공공 안전, 이민 정책 등 주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특히 첫 투표자, 이민자, 영어 비선호 유권자들이 투표 절차의 복잡성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참여를 주저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누구도 혼자가 아니며, 커뮤니티가 함께할 때 민주주의는 더 강해진다”고 밝혔다.
우리훈또스는 성명에서 “투표는 단순한 권리가 아니라 공동체를 돌보고 미래 세대를 보호하는 행동”이라며 “과거 이민자와 소수계가 겪어온 차별과 배제의 역사를 넘어, 목소리를 직접 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리스 카운티에서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이미 유권자 등록과 조기 투표 일정이 공개된 상태다.
우리훈또스는 “텍사스는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아시아계와 이민자들이 단순히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함께 번영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언어·소득·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모든 주민이 존엄과 정치적 발언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언어 투표 안내, 유권자 교육, 커뮤니티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선거 참여 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으로 “한 표 한 표가 모여 정책을 바꾸고 삶의 방향을 바꾼다”며 “이번 선거가 아시아계와 이민자 커뮤니티의 정치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리스 카운티 지방선거 주요 일정
2월 2일: 유권자 등록 마감
2월 17일~27일: 조기 투표 기간
2월 20일: 우편투표 신청 마감
3월 3일: 예비선거 투표일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