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세가지 중 고르세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일, 총 3차에 걸쳐 진행 ...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쇼핑되게”

월마트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행사를 3개의 이벤트로 나눠 진행한다고 14일(수) 발표했다. 기존과 달리 세 가지 이벤트로 나눠지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월마트의 최고경영자 존 퍼너(John Furner) 사장은 NBC 의 ‘투데이’쇼와의 인터뷰에서 “월마트를 신뢰하는 소비자들이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특별한 할인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월마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3개 이벤트의 첫 시작은 11월 4일 온라인 세일이다. 장난감과 전자제품, 가정용품등이 세일가에 판매되고 오프라인 매장 세일은 11월 7일에 진행된다. 두번째 이벤트는 나흘 뒤인 11월 11일 텔레비전과 컴퓨터, 테블릿, 영화,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제품이 온라인에서 세일판매 하고, 오프라인 매장 세일 11월 14일이다.

마지막 세번째 이벤트는 11월 25일(금)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이다.

월마트 측은 “세가지 분야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날짜로 분산시켜 고객들의 직접 방문하는 날이 겹치지 않게 하는 것과 온라인 세일을 통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예년과 다른 점”이라고 말하고 “매년 그래왔듯이 좋은 제품을 합리적 가격, 가장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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