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텍사스 덮친 토네이도 … “주먹 만한 우박에 강풍과 폭우”

12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약 두시간동안 공포에 떨게 한 강풍과 우박

 

사진/ CBS, Kxan

 

12일 오후 5시 30분 경 중부 텍사스 윌리엄슨 카운티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토네이도의 영향을 받은 지역은 북구 라운드락을 포함해 그레인저, 살라도 등 최소 6개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풍은 상당한 크기의 우박으로 인해 피해가 더 컸다. 주택 및 차량이 파손됐고 사람이 맞을 경우 현장에서 사망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진 주먹만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내린 지역도 있다.

최소 동전사이즈부터 최대 손바닥 크기까지 우박이 내리면서 농작물 및 주택, 차량이 큰 피해를 입었다.

윌리엄슨 카운티 정부는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 기상청은 오늘(13)도 대기가 불안정함에 따라 국지성 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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