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던 4세 아이 사망

달라스 경찰국 “영유아 물놀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 필요”

 

사진 / NBC5 캡쳐

달라스의 한 주택 수영장에서 4세 아이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집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달라스 경찰국은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쿡 어린이 병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현재까지 17명의 물놀이 사고 환자가 이송됐으며 이중 3명이 사망했고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포트워스의 익사방지연합(Fort Worth Drowning Prevention Coalition)은 영유아들이 물놀이 할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부모가 없는 사이 혼자서 수영장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수영장 주변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또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물놀이도 증가해 물놀이 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며 “구명조기와 같은 안전장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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