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핫도그 1.5달러 유지 및 연회비 인상 안한다

코스트코 "핫도그는 코스트코의 시그니처 메뉴, 영원히 1.5달러"

 

사진/ CNBC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인상이 계속되지만 코스트코가 자사 상징과 같은 인기상품 핫도그와 소다 콤보 가격을 영원히 1.5달러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연회비도 인상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CNBC에 따르면 리처드 갤런티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다른 사업분야에서 이익이 창출된다. 이는 핫도그세트의 가격 1.5달러를 영원히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트코에서 핫도그는 상징성이 있다. 1985년 출시이후 37년동안 1.5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지난 7월 인기메뉴중 하나인 치킨 베이크를 2.99달러에서 3.99달러로 인상했고 기타 다른 푸드코트 품목 가격을 인상했다. 20온즈 탄산음료 가격도 59센트에서 69센트로 올랐다. 이처럼 다른 푸드코드 메뉴에 대해서는 가격을 인상 했지만 핫도그 가격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시그니쳐 메뉴라는 상징성 외에도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안정을 유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코스트코는 또 5년에 한번 연회비를 인상하고 있지만 올해 4분기에는 연회비를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