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가장 큰 광역메트로는 DFW … “인구 8백만 넘었다”

휴스턴-슈가랜드-우드랜드 메트로 2위, 샌안토니오 메트로 3위

 

사진/Texas Demographic Center

달라스-포트워스 광역메트로가 텍사스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텍사스 인구통계센터가 추정한 통계에 따르면 DFW 지역에 8백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텍사스 북부의 셀리나와 프린스턴, 프라스퍼가 인구 증가를 주도했다.

텍사스 인구통계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1월 1일을 기준으로 DFW에서 처음으로 8백만명을 넘는 사람이 거주하고 이는 지난 3년 동안 텍사스 전체 인구증가의 36%를 차지한다.

현재 텍사스 인구는 약 3천만 명이다. 텍사스 인구통계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 교외 도시에 1,400만명이 거주하며 전체 주인구의 44%를 차지한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심과 가까운 달라스는 0.9%의 인구성장을 보인 반면 달라스 북동쪽과 남동쪽 교외지역인 커프만 카운티와 락월 카운티는  각각 22.3%와 14.3%의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콜린 카운티 역시 인구증가 최대폭을 보였고 덴튼 카운티 인구증가는 텍사스 전체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20년 이전까지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인구증가폭을 보였던 휴스턴-우드랜드-슈가랜드 메트로는 약 750만명의 인구수를 보여 DFW 메트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 메트로는 1월 1일 기준 약 270만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오스틴 -라운드락-조지타운 메트로 지역은 245만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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