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가 주 역사상 가장 높은 고용률과 노동인력을 기록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가 16일(금) 발표한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8월 한달간 1만 6,400개의 신규일자리를 추가하면서 총 비농업일자리가 1천 4백만여개에 육박했다.
총 노동력도 1,460만명으로 텍사스 주 역사상 최고를 기록, 노동 참여율은 63.8%으로 전국평균을 웃돌았다.
그레그 에봇 주지사는 성명에서 “텍사스 경제가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텍사스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더 많은 텍사스 주민들이 고용됐고 역사상 가장 큰 노동인력 기록도 경신했다”면서 “미국이 경제적 역풍에 직면하는 동안 텍사스는 비농업 일자리에서 모든 주를 통틀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에봇 주지사는 또 “텍사스의 친성장 경제정책과 비즈니스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의 증거”라면서 “우리는 더욱 숙련되고 다양한 노동인력이 텍사스에서 사업을 시작하거나 가족을 꾸리기에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