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접경 멕시코에서 미국인 4명 납치

FBI, 피해자 귀한 위해 현상금 5만달러 내걸어

 

사진/ CNN

멕시코 북부 국경도시인 마타모로스에서 무장괴한들이 미국인 4명을 납치했다고 FBI가 밝혔다.

AP와 CNN에 따르면 미국인 4명인 지난 3일(금) 텍사스와 멕시코 접경지인 브라운즈빌에서 멕시코 마타모로스로 입국했다. 이들은 노스캐롤라이나 번호판이 달린 흰색 미니밴을 타고 여행중에 괴한에게 납치됐다.

FBI 샌안토니오 지부는 5일(일) 성명에서 “여행객 차량이 멕시코에 진입한 직후 공격을 받았고 4명 모두 무장괴한에 끌려간 것”으로 보고 피해자들의 안전한 귀환과 범인검거를 위해 현상금 5만달러를 걸었다. 

마타모로스는 마약카르텔의 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총격전이 일상이 되버린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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