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민 40% “낙태는 개인의 선택”

텍사스 대학교 정치프로젝트 설문조사 공개

 

사진/ THE TEXAS POLITICS PROJECT

낙태법과 관련해 텍사스 주민 40%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야 한다고 답했다. 텍사스 대학교 정치프로젝트가 지난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텍사스 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5%는 낙태가 허용되서는 안된다고 답한 반면 38%는 개인선택의 문제라고 답했다.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이전 실시한 “낙태권 폐기시 텍사스에서 자동으로 금지되는 것에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3%가 낙태 자동금지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답했고 24%는 강하게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의료 및 처한 상황에 따라 낙태법이 달리 적용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2%가 임산부의 건강상 위험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낙태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답했고 강간으로 인한 임신의 경우에는 응답자 39%가 언제든지 낙태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답했고 23%는 6주 이내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피임과 관련한 설문에서는 텍사스내 유권자 88%가 사후피임약을 포함한 피임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고 4%만이 이에 반대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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