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정부, 군부대 인프라 확충에 228만 달러 특별 교부금

"샌안토니오 합동기지, 코퍼스 크리스티, 포트워스 합동기지 등"

 

사진/JointBase San Antonio

텍사스 주정부가 텍사스  군부대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해 228만 달러의 특별 교부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주정부가 13일(화)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텍사스 내 군부대 시설 지원 및 기지 재배치 및 폐쇄로 인한 일자리 축소를 막기 위해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지원한다.

에보트 주지사는 “텍사스에서 세계 최강의 군대와 우리 군인 및 그 가족에 대한 우리의 지원은 변함이 없다”면서 “육군미래사령부본부 외에 주 전역에 위치한 15개의 주요 군사 시설은 1,140억 달러 이상의 경제효과를 만들어내고 62만 2,000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텍사스와 미국 국방에 매우 중요하며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텍사스의 군사 시설이 임무 준비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텍사스 주의회와 협력하면서 우리 군대 커뮤니티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가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는 군부대는 샌안토니오 합동기지와 코퍼스 크리스티 육군기지, 코퍼스 크리스티 해군 비행장, 포트워스 합동기지 등이다.

주정부 산하 텍사스 군사 대비 위원회(Texas Military Preparedness Commission)는 “우리는 텍사스에서 새로운 군사 임무와 시설을 보호 확장하는 것 외에도 국방 관련 기업이 텍사스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정부의 보조금 지원은 군사력을 강화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 및 군부대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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