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59만 1000대 리콜

옵티마, 소렌토, 산타페 ...브레이크 오일 새어나와 ‘화재위험’

현대와 기아자동차 60여만대가 리콜조치됐다.미 도로교통안전청(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이하 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대상 2013년-2015년형 기아옵티마모델로 총 28만 3,803대가 대상이다. 또 2014년과 2015년형 기아 소렌토는 15만 6567대, 2013년- 2015년 모델의 현대 산타페 15만 1000대도 리콜대상이다.

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브레이크 오일이 새어 나와 현대차의 경우 엔지화재 15건, 기아차 8건의사례가 있어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조치가 내려졌다.

현대·기아차 리콜은 올해만 두번째다.  올해 초에도  2006~2011년 엘란트라 차량과 2007~2011년 엘란트라 투어링 차량 43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ABS 컴퓨터에 물이 들어가 합선과 엔진 화재를 일으킬 수 있고  전기 합선으로 인해 차가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어 리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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