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경찰국, 푸드트럭만 노리는 강도 공개수배

경찰국 "용의자 최소 12대 푸드트럭에서 현금 갈취"

 

사진/ abc 뉴스 캡쳐

휴스턴 북부지역에 푸드 트럭만 노리는 강도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휴스턴 경찰국은 해당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 용의자 얼굴을 공개수배했다.

휴스턴 경찰에 따르면 휴스턴 북부지역에서 총으로 무장한 강도가 최소 12대의 푸드트럭에 침입, 강도행각을 벌였다. 한 피해자에 따르면 타코를 파는 푸드트럭을 운영하던 중 같은 범인에게 두번이나 강도를 당하기도 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온두라스 출신으로 보이는 남성이 산탄총으로 위협, 현금을 강탈했다.

경찰이 공개한 감시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18세에서 24세 사이로 보이는 히스패닉계 남성이다. 경찰은 푸드트럭 강도사건 피해자들을 조사한 결과 8월 한달간 벌어진 강도사건의 용의자가 같은 사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음은 8월 한달간 강도피해를 입은 위치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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