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총영사관 청사 확장 … “영사관 업무에 탄력”

24일(금) 주휴스턴총영사관 확장기념 리셉션 … “동포사회 성원이 큰 힘”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이 청사를 확장했다. 1968년 휴스턴 다운타운에서 첫 문을 연 이래 몇차례 확장을 거쳤으나 관할 지역 인구증가와 각종 행사를 치르기에 협소했다.

안명수 총영사는 지난 24일(금) 청사확장 기념 리셉션에서 “2년 2개월전에 부임한 뒤 외부손님이나 행사를 회의실에서 진행해야 했던 점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동포사회의 성원으로 총영사관이 확대 발전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청사확장 리셉션에서는 한식과 김치 홍보에 나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심화섭 미주 본부장이 참석해 미주지역에서 한식 인지도 및 점유율 등에 대해 보고했다.

안명수 총영사는 이에 대해 “로타리 클럽 세계회의가 휴스턴에서 열렸고 당시 김치홍보 부스를 봤으며 이후 한식과 김치에 대한 인식제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오늘 리셉션에 심화섭 본부장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총영사는 “오늘 청사확장을 기념하는 자리에 중요한 손님들을 모셨다”면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황병구 총회장과 김성진 운영위원장, 고근백 중남부협의회장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안명수 총영사는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의 활동이 미미했지만 현재 강문선 회장이 리더가 된 이후 활성화됐다”면서 “미주총연합회 리더들의 지도하에 강문선 회장이 협력하고 차세대와 함께 함으로써 활력과 동력을 갖추는 한인상공회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