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소년, 친모를 구타해 살인 … “폭행 동기 수사중”

사진 /NBC5

텍사스주 맥키니에서 15세 소년이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맥키니 경찰에 따르면 폭행 살인사건은 지난 3일(일) 밤 발생했다.

소년의 아버지가 4일(월) 새벽 한 시경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자는 집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 당국은 집안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소년이 자신의 어머니(Stacy Ellen Barney, 50세)를 폭행한 증거를 확보했으며 집 주변에서 소년을 긴급 체포했다.

맥키니 경찰은 살인을 저지를 소년의 나이가 15세이므로 신원을 공개할 수 없다며 가해소년을 상대로 폭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사건이 발생할 당시 소년의 아버지의 행적도 수사 중이며, 집안에서 발생한 우발적 폭행살인인지 오랜시간 가정폭력에 노출된 사건인지도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

사진 / CNN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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