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샌안토니오 서쪽 유발디 초등학교 총기난사로 어린이 포함 13명 부상, 2명 사망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는 알수 없을 정도 현장은 아비규환 …. ‘범인은 18세 남성’

 

샌안토니오에서 서쪽으로 80마일 떨어진 유발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난사 사건으로 14명의 초등학생이 부상당하고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경찰당국이 발표했다.

오늘(24일) 낮 12시 17분에 발생한 롭 초등학교 총격난사 사건은 당초 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어린이들이 13명이나 된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 후송된 교사로 보이는 여성은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그 에봇 주지사는 14명이 부상당하고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경찰당국은 아직 정확한 피해자 규모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에봇 주지사에 따르면 총격범은 유발디에 거주하는 18세 남성으로 권총과 소총을 들고 학교로 진입했다. 유발디 메모리얼 병원은 앞서 구급차와 버스에서 어린이 13명이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병원에 도착한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다른 병원인 유니버시티 헬스에서도 66세의 여성과 10세 소녀가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사우스 블러드앤 티슈((South Texas Blood and Tissue)는 부상자들의 혈액수급을 위해 긴급 혈액을 유발디로 보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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