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재외선거, 추가투표소 ‘오스틴’ 확정 …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주휴스턴총영사관 관할 투표소 2개 운영 … “휴스턴 한인회관, 오스틴 한인문화회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 추가투표소가 오스틴에 설치된다.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와 관련 총영사관 관할구역 내 휴스턴 지역 외 추가투표소를 오스틴으로 결정했다. 따라서 휴스턴총영사관 관할구역에는 총 2개의 투표소가 설치, 운영된다.

재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제3차 위원회의를 열고 재외투표관리관인 안명수 총영사와 위원들간의 의견을 종합, 오스틴에 추가투표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오스틴 투표소는 오스틴 한인문화회관(11813 N Lamar Blvd, Austin, TX 78753)으로 오는 2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동안 운영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스턴 투표소는 휴스턴 한인회관에 설치되며 오는 2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6일 동안 운영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스턴총영사관은 재외선거 추가투표소 설치와 관련해 “재외국민 수와 공관과의 거리 및 인근지역 접근성, 투표참여의 형평성 등을 검토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외선거 신고신청은 오는 8일(토) 까지며 공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에서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 휴스턴총영사관 관할지역 유권자 등록인은 국외부재자  1,761명, 재외선거인 104명으로 총 1,865명이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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