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여아 성폭행 및 촬영한 텍사스 남성, 60년형 선고

텍사스 북부 지방검찰청 판사 "친구의 어린 딸을 2년간 추행, 죄질 흉악"

 

달라스 동부 로울렛에 거주하는 남성이 7세 아동을 2년 동안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로 60년형을 선고받았다. 텍사스 북부 지방검찰청은 보도자료에서 “마크 앨런 밀러(35세)는 2020년 6월 기소됐으며 2022년 3월 아동포르노 제작 2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따라서 그는 법정 최고형인 6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마크 밀러는 자신의 10년지기 친구 딸을 강간했다. 친구였던 피해소녀의 아버지는 아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소녀의 방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자신의 딸을 강간한 밀러를 발견했다.

피해 소년의 아버지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법무부 문서에 따르면 밀러는 수년간 친구의 딸을 성추행했으며 추행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에서 밀러는 아동 포르노를 제작했다고 시인했으며 피해소녀가 7살때부터 시작된 성추행하는 장면이 담긴 5개의 비디오와 132개의 아동포르노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밝혔다.

또 밀러의 자택을 수사한 결과 그의 컴퓨터에서 8,000개 이상의 소아성애 관련 이미지들이 발견됐고 피해자의 노출이미지를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설정하기도 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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