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와 한국 기업이 공유하는 가치는 매우 비슷해 특히 끈기, 성실함, 직접 부딪히며 일하는 자세, 그리고 공동체를 중시하는 문화
텍사스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에서 그래디언트 계열사 B2B(기업간거래) 산업자재 전문 유통기업 아이마켓코리아가 미국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와 함께 미국 첨단산업단지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Gradiant Technology Park)’ 착공식 행사가 지난 17일(월) 열렸다. 당시 착공식에는 테일러 뿐만 아니라 센트럴 텍사스 지역 정치인 및 경제관련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텍사스 경제개발·관광청의 테리 즈류백 Terry Zrubek Deputy Executive Director, Texas Economic Development & Tourism Office)부국장 역시 “오늘 행사는 나에게 귀향과도 같은 느낌”이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즈류백 부국장은 자신이 테일러에서 50년을 살았다고 소개하며 “이런 규모의 투자가 텍사스에, 그리고 특히 테일러에 이루어지는 장면을 직접 보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테일러는 최근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인구 유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 경제 지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부국장은 한국 기업들의 텍사스 진출에 대해 “빠르고 중요하다”는 말로 평가했다. 그는 “텍사스와 한국 기업이 공유하는 가치는 매우 비슷하다. 끈기, 성실함, 직접 부딪히며 일하는 자세, 그리고 공동체를 중시하는 문화가 한국과 텍사스 모두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공통점은 투자 이후의 협력 과정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의 협력 방식에 대해 “한국 기업이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카운티, 주 정부, 시 정부가 모두 협력해야 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기업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핵심은 협력, 또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 투자가 가져온 테일러 지역 변화에 대해 그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하긴 조심스럽지만, 확실히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1,600명이 텍사스로 이주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 속도라면 10일마다 ‘테일러’라는 도시가 하나 더 생기는 셈”이라고 지역 성장세를 전했다.
즈류백 부국장은 텍사스 경제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텍사스는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증가했고, 경제 규모로만 보면 세계 8위 수준”이라며 “앞으로 프랑스를 넘어 7위 국가 규모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과의 파트너십은 텍사스 성장에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을 환영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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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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