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NN 캡쳐
기상청 “비정상 고온·고습이 토네이도 환경 조성”, 주말에 다시 비와 뇌우가 돌아올 가능
휴스턴 인근 지역에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택 100여 채가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24일(월) “휴스턴 북서부 해리스카운티의 주거 지역에 토네이도가 상륙해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카운티가 공개한 드론 영상과 사진에는 지붕의 기와가 뜯겨 나간 주택들, 공중에 흩날린 잔해, 도로를 막고 쓰러진 나무 등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피해는 휴스턴 북서부의 메모리얼 노스웨스트(Memorial Northwest)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됐다. 휴스턴소방국은 전도된 나무와 잔해 제거를 위해 대원 5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휴스턴을 포함한 텍사스 남동부 지역에 화요일 새벽 1시까지 토네이도 감시령을 발령하고, 일부 지역에는 강한 뇌우 경보도 내렸다.
기상청은 이번 토네이도는 화씨 70도에서 80도(섭씨 25~28도)에 이르는 이례적 고온에 이슬점이 화씨 70도대(섭씨 21도 안팎)에 달하는 높은 습도, 여기에 온난전선과 한랭전선이 동시에 통과하며 발생한 상승기류 등이 겹치면서 발생 조건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분석했다.
정확한 등급(EF 스케일)은 향후 현장 조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향후 며칠간 날씨가 점차 안정되겠지만, 주말에는 다시 비와 뇌우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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