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케이 전 수석부회장 제공
캘리포니아주 플러튼(Fullerton)시가 기업가이자 자선가인 SNK 그룹 김부곤 회장의 공로를 기려 매년 4월 27일을 ‘김부곤 회장 자선의 날(Kim Boo-Kon Philanthropy Day)’로 공식 선포했다.
나눔의 선포와 실천 … “부(富)는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에 따르면 지난 27일(월) 오후 5시, 플러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을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KACCOC),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김부곤 회장의 ‘나눔의 정’이 미친 선한 영향력을 확인했다.
김부곤 회장 자선의 날 공식 선포식에서 프레드 정 시장은 빅터 프랭클의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인용하며 김 회장의 삶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삶의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시련도 견딜 수 있다”며, “김 회장은 비즈니스적 성공을 넘어 하느님에 대한 깊은 신앙과 인류애에 대한 헌신을 몸소 보여준 인물”이라고 평했다. 특히 “부는 당신이 가진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나누어준 것”이라는 김 회장의 철학이 플러튼 공동체에 큰 울림을 주었음을 강조했다.
김부곤 회장의 자선 활동은 단순히 물질적 후원에 그치지 않는다. 노상일 자문위원(전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헌정사를 통해 “김 회장은 40명의 젊은 리더를 한국으로 초청해 혁신가들과 연결해 주는 등 차세대에게 단순한 여행이 아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김부곤 회장은 Fullerton Jr. All American, Bears Football & Cheer, Dragon Kim Foundation 등 지역 청소년 및 교육 단체에 총 1만 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은 “혼자 오르면 혼자 넘어지지만, 타인을 일으켜 세울 때 우리는 함께 더 높이 오를 수 있다”며 이번 선포식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풀러턴시의 연례 전통으로 자리 잡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김부곤 회장 자선의 날’ 제정은 미 주류 사회 내에서 한인 리더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 사례로서 지역 사회에 깊은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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