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북동쪽 교도소에서 수감자 2명 탈주

마약 및 총기소지, 아동 성폭행 혐의로 구속수감 ... 보안관실 "현재 수색중"

 

사진/abc news 캡쳐

멕키니에서 북쪽으로 40마일 떨어진 패닌 카운티 교도소에서 수감자 2명이 탈출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패닌 카운티 비상관리국은 “레이먼드 로스(Raymond Ross)와 라몬 페레즈(Ramon Perez)가 25일(토) 밤 교도소를 탈출해 도주했다”고 밝혔다. 

마약 및 총기소지, 아동 성폭행 혐의로 구속수감됐던 이들은 25일 밤 교도소를 탈출한 뒤 교도소 남동쪽으로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찍혔다.

패닌 카운티 비상관리국에 따르면 로스와 페레즈가 탈출한 교도소 별관은 달라스에서 북동쪽으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비상관리국은 인근 지역 경찰국에 공조를 요청했으며 27일(월) 현재 인근 지역을 비롯해 북텍사스 전역에 수배령을 내리고 수색에 나서고 있다.

페닌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탈주범을 목격한 사람은 911에 신고해달라”며  “DFW 주민들은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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