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텍사스N] H-E-B 오스틴 매장 내부 사진
- 프리스코 진출 이후 DFW 전역으로 확장 중
- 월시 랜치, 수천 에이커 규모의 토지에 주택 단지, 상업용 부지, 복합개발 지역이 조성되고 있는 북텍사스의 대표적인 신개발 지역
텍사스 대표 식료품 체인 H-E-B가 북텍사스 지역 확장을 본격화하며 포트워스 인근의 대규모 개발지구인 ‘월시 랜치(Walsh Ranch)’에 또 하나의 신규 매장을 발표했다.
H-E-B 대외협력본부 매브리 잭슨(Mabrie Jackson) 전무는 최근 성명을 통해 “올해 연말경 월시 랜치 매장의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가을 중 착공 기념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H-E-B가 입점할 월시 랜치는 수천 에이커 규모의 토지에 주택 단지, 상업용 부지, 복합개발 지역이 조성되고 있는 북텍사스의 대표적인 신개발 지역이다. 인구 증가와 주거 수요에 따라 상업시설 확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 가운데, H-E-B의 진출은 지역 커뮤니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H-E-B는 2022년 프리스코에 첫 매장을 연 이후, 달라스-포트워스(DFW)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의 크로거(Kroger), 월마트(Walmart) 등과 경쟁하며 프레시 푸드와 지역 맞춤 서비스를 앞세운 H-E-B의 입지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도 포트워스 얼라이언스(Fort Worth Alliance) 지역과 멜리사(Melissa) 등지에서 신규 매장을 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H-E-B는 “북텍사스 고객들과의 만남을 더욱 기대한다”고 밝히며, 지역 밀착형 전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