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텍사스N] 미주민주참여포럼 회원들이 휴스턴을 지역구로 하는 쉴라 잭슨 리 연방하원 의원실을 찾아 한반도 평화법안 지지를 호소했다. (조순자, 이윤수, 수잔 김, 쉴라잭슨리 의원 보좌관, 김원영, Monica Skrzyszowski, 봉삼희 (왼쪽부터)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의 텍사스 지역 회원들이 쉴라 잭슨 리(휴스턴)의원을 포함해 로이드 다겟(오스틴) 의원실, 브라이언 바빅(우드빌), 호아킨 카스트로(샌안토니오)등 텍사스 지역구 의원실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법안’에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3일(목)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주민주참여포럼의 ‘2024 한반도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원영 변호사와 텍사스 회원들은 텍사스를 지역구로 하는 의원실을 찾아 평화법안의 의미와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반도 평화법안은 브래드 셔먼 의원이 118대 하원에서 재발의한 법안으로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추진, 북한과 평화협정 추진, 미국내 이산가족 상봉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민주당의 브래드 셔먼 의원은 지난 2021년에 한반도 평화법안을 발의했으나 회기만료와 함께 폐기된바 있다.
김원영 변호사는 “다시 발의된 한반도 평화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의원들의 지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의원실을 방문해 한반도평화법안은 미국에도 도움이 되는 법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법안통과에 힘을 실어 줄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