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텍사스N] 오스틴 한인회(회장 이옥희)가 마련한 어버이 초청잔치가 지난 7일(토) 라운드락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오경아 무용단은 이날 행사 무대를 다채롭게 만드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 한인원로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인 원로 여러분은 한인사회의 든든한 뿌리이자 후세들에게 지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스틴에 거주하는 한인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스틴 한인회(회장 이옥희)가 마련한 어버이 초청잔치에는 약 70여명의 오스틴 한인사회 원로들이 참석, 한인회가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나눴다.
지난 7일(토) 라운드락 한인장로교회에서 11시부터 시작된 어버이 잔치에서는 오경아 무용단이 준비한 다양한 한국전통공연을 비롯해 참석한 한인원로들의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한인원로들은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자리를 마련해준 한인회에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옥희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감사하고 반갑다”면서 “한인사회의 든든한 뿌리로 자리를 지켜주고 있고 다음 세대에 삶의 지혜를 전해주시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한인원로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기쁨과 웃음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어버이 초청잔치에는 이옥희 한인회장이 자비로 마련한 쌀 선물 증정에 이어 제이엠 한의원의 무료 의료봉사에 한인들은 크게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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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