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 샌안토니오와 휴스턴에서 연주회 연다

5일 샌안토니오 공연 이어 9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휴스턴 공연 ... "K-클래식으로 만나요"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5일(일) 샌안토니오와 9일(목) 휴스턴을 방문 K-클래식의 면모를 선보인다.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이 주최하는 휴스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연주회에 앞서 광주시향은 샌안토니오 토빈 공연예술센터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우선 5일 열리는 샌안토니오 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예담이, 휴스턴에서는 피아니스트 케니 브로버그가 협연한다.

김예담은 2001년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로렌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발로니 왕립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하며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향의 휴스턴 공연 협연자인 케니 브로버그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 2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3위,  헤이스팅스, 뉴얼리언스 국제 피아노 콩쿨 등에서 입상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와 광주광역시는 40년째 자매결연 도시로 돈독한 관계를 맺어오며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샌안토니오 사회에 소개하는 전시회부터 한식소개 등 한국 남도문화의 성지이자 예향의 도시 광주의 문화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광주시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수준급의 K-클래식 연주를 샌안토니오와 휴스턴 지역사회에 알려나갈 예정이다.

 

Program
Sung-Hwan Choi – Arirang (Korean folk song)
Frédéric Chopin –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 11
Atonín Dvořák – Symphony No. 9 in E minor, “From the New World”, Op. 95, B. 178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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