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awaiian Airlines 홈페이지
내년 4월부터 ‘어스틴 – 하와이’ 간 직항노선이 신설된다. 하와이언 에어라인(Hawaiian Airlines)은 8일(화) 어스틴 공항(Austin-Bergstrom International Airport)과 호놀룰루 공항(Daniel K. Inouye International Airport)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노선을 내년 4월 21일부터 주 2회 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와이언 에어라인은 에어버스 A330편(Airbus A330)을 이용,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어스틴 공항을 출발하고 수요일과 토요일 도착한다.
하와이언 에어라인은 어스틴과 직항 노선 신설 이유에 대해 “어스틴 메트로 지역의 인구증가 및 도시 성장세도 눈에 띄게 가파르게 상승중이며 미 서부지역의 IT업체들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체들의 선택을 받는 도시”라고 분석하고 “따라서 휴가를 즐기기 위해 하와이를 찾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한해동안 어스틴 공항을 출발 타도시 경유를 통해 하와이에 입도한 사람은 매일 140명 이상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따라서 직항노선을 원하는 수요는 충분히 확인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와이언 에어라인의 피터 인그램 (Peter Ingram) 최고경영자는 “어스틴과 하와이의 직항 연결로 더 많은 텍사스 주민들이 하와이를 방문해주길 희망하며 하와이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어스틴과 직항 노선 외에도 플로리다의 올랜도와 LA 동쪽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역시 내년부터 직항노선이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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