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텍사스N]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이옥선 할머니의 달라스 방문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건립이 달라스에서 추진된다.
달라스 코리안 컬처럴 파운데이션(Dallas Korean Cultural Foundation)과 시민단체 ‘잊혀지지 않는 나비들(Unforgotten Butterflies)’ 등은 최근 후원자 모집을 시작하고 기념비 건립 사업을 본격화했다.
기념비는 2016년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국 텍사스 달라스를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국제사회 연대를 호소했던 이옥선 할머니의 활동을 기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최 측은 “이옥선 할머니는 달라스 방문 당시 위안부 피해 사실이 잊히지 않고 지워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국제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며 “이번 기념비는 그 뜻을 이어 역사적 기억을 남기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기념비 제막식과 리셉션은 오는 4월 22일 달라스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현재 기념비 건립을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3월 31일까지 200달러 이상 후원자 이름은 기념비에 새겨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달라스 코리안 컬처럴 파운데이션을 통해 접수되며 비영리단체 후원금으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달라스 코리안 컬처럴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인권단체 휴먼라이츠 달라스(Human Rights Dallas), 남감리교대학교(SMU) 여성·젠더연구 프로그램, SMU 인권 프로그램, SMU 한국학생회(KSA) 등 지역 인권 및 학술 단체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옥선 할머니의 달라스 방문은 북텍사스 지역에서 위안부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로 기념비 건립은 전쟁 중 여성 인권 침해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적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옥선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로 생전 세계 각지를 방문하며 전쟁 중 여성 인권 침해 문제와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후원방법:
•Check : Payable to: DALLAS KOREAN CULTURAL FOUNDATION
주소 : 450 S Denton Tap Rd. Coppell, TX.75019
•은행입금: 신한은행 (Shinhan Bank America (Dallas Branch)
Swift Code: SHBKUS6LNYX
Routing # 111026038 / Account # 8816000239
•Zelle: Sinmin Pak 214.886.8595
문의: 박신민 214.886.8595 (문자 가능), UnforgottenButterflies@gmail.com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