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의무화, 오늘(2월 1일)부터 시작

사진 / 휴스턴의 메트로 버스에 부착된 마스크 착용 경고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 연방법에 의해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의무화’가 2월 1일부터 공식 시행됐다. 1일 밤 자정부터 시작된 대중교통 및 시설물 안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이를 어길 시 연방법 위반으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CDC와 연방법은 버스와 기차, 비행기를 포함해 우버와 같은 자동차 쉐어 등 모든 대중교통 탑승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공항과 버스 정류소, 지하철역, 항만 선착장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다.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밖에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며 백신을 이미 접종한 사람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다만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경우는 음식을 먹을 때와 음료를 마실 때 또는 약을 복용할 때다. 이 밖에도 2살 미만 영유아와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이동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예외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