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와 함께한 김대중의 삶, 휴스턴에서도 만난다

1월 6일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의 김대중’ , 휴스턴 메모리얼 시티 시네마크에서 상영

 

사진/ 다큐멘터리 ‘길위의 김대중’의 한장면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화 함께 했던 김대중의 삶과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의 김대중’이 탄생 100주년 맞는 1월, 휴스턴에서 상영한다.

오는 1월 6일(토) 오후 3시 메모리얼 시티 시네마크(310 memorial city mall Houston TX 77024)에서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길위의 김대중’은 2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목포상고 시절, 청년사업가, 그리고 정치인 김대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정치인 김대중은 박정희와 전두환 독재체제에서 고초를 겪었고 목숨을 잃은 뻔한 순간도 정면으로 마주해야만 했다.

다큐멘터리 ’길위의 김대중‘은 김대중평화센터가 보관하고 있던 영상과 문서, 대통령 퇴임후 녹음학 회고록, 육성자료 및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 영상자료들도 포함되어 있다.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 조작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청주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1982년 10월 이희호 여사가 안기부 간부와 면회 가서 미국 망명을 설득하는 과정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다.

네번의 국회의원 낙선, 세번의 대통령 선거 낙선 그리고 수감생활 71개월, 살해당하기 직전 미국정부가 구해낸 이야기 등 ’길 위의 김대중‘은  영화는 정치인 김대중이 목숨을 건 순간에도 원칙을 버리지는 않는 강직함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여정을 담아내고 있다.

영화평론가들은 “내가 본 다큐멘터리 중에 가장 재미있다”면서 “그 어떤 극영화보다 극적이며 슬픔과 감동을 안긴다”고 평가하고 있다.

티켓 예매- hambi.org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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