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곳은? 프리스코, 멕키니, 플레이노 순

"여성의 임금은 교육수준이 비슷하고 동일산업에 종사하더라도 남성에 비해 적은 임금"

 

사진/ This chart shows the U.S. cities with the largest pay gaps between men and women, according to Chamberofcommerce.org.(Chamberofcommerce.org)

미국에서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도시는 프리스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공회의소가 미국 170개 주요도시의 성별임금격차를 분석한 발표에 따르면 북텍사스의 프리스코 시가 정규직 근로자의 남녀 성별차에 따른 임금격차가 5만 2,216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5배가 높았다.

전국 평균은 1만 1,069달러로 남성은 평균 평균 6만 2,344달러를 벌고 여성은 평균 5만 1,275달러를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텍사스만 비교했을때 임금격차가 가장 큰 지여근 프리스코에 이어 멕키니와 플레이노가 약 2만 4,000달러 차이로 남녀 임금격차가 발생했다. 네번째로 소득격차가 높은 지역은 아마릴로였으며 텍사스 남부 라레도와 오스틴, 코퍼스 크리스티가 뒤를 이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여성 및 공공 정책 프로그램 연구소에 따르면 여성의 임금은 교육수준이 비슷하고 동일산업에 종사하더라도 남성에 비해 적은 임금을 받는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임금격차가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퓨리서치 센터는 34세 이상의 여성은 아이 양육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반면 남성은 양육과 관련해 오히려 혜택을 받는 구조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170개 도시에서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더 높은 지역은 단 4곳으로 텍사스에서는 브라운즈빌과 갈랜드가 여성이 더 높은 임금을 받았다.

다음은 텍사스 주요도시 남녀 임금격차다.

  •  Frisco $52,216
  • McKinney $24,568
  • Plano $23,415
  • Amarillo $15,618
  • Laredo $14,698
  • Austin $14,425
  • Corpus Christi $13,967
  • Pasadena $13,920
  • Irving $13,592
  • Lubbock $10,582
  • El Paso $10,162
  • Grand Prairie $9,792
  • Fort Worth$8,699
  • Dallas $6,500
  • San Antonio $6,412
  • Arlington $6,228
  • Houston $4,474
  • Brownsville  -$343
  • Garland. -$1,377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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